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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환경호르몬]미운우리새끼 허지웅_병원에 간 아들 편


BGM정보 : http://bgmstore.net/view/37tM0

안녕하십니까 향상입니다.


오늘은 미운우리새끼의 병원에간 아들편, 허지웅씨 이야기하면서 환경호르몬에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지식:

환경호르몬은 생체 내 호르몬의 이상을 가져오는 내분비계장애물질을 말하며, 화학물질 중의 일부가 인간이나 동물의 몸속에서 진짜 호르몬과 같이 작용을 하는 물질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환경호르몬은 몸 속에서 에스트로겐으로(여성호르몬)으로 인식되어 작용한다고 합니다.

아동의 성조숙증 키성장 저해,여성의 조기 폐경, 남성의 여성화, 남성의 정자수 감소 등 이외에도 여러 부작용이 있습니다.


미운우리새끼 5편의 허지웅씨 편을보면 허지웅씨가 비뇨기과에 방문하게 됩니다.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스스로 남성호르몬수치에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의심하게돼서 비뇨기과에 방문하시게 되신거죠.


의사선생님은 이른 남성갱년기가 의심되는 증상이라며 피검사를 통해 허지웅씨의 남성 호르몬 레벨 측정을 실시하기로 합니다.

결과는 낮은 남성호르몬 수치인 3.5가 나왔습니다. 3.5는 50대 후반 남성의 평균 수치라고 합니다.

허지웅씨가 38세인데 38세 수치로는 아무리 낮아도 4.0~4.5정도가 유지 되어야한다고 하시며 호르몬 밸런스가 깨져있다고 말하셨고요.

불행중 다행으로 치료하면 나아질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허지웅씨의 병원에 간 아들편은 끝나게 됩니다.


궁금하여 치료 방법엔 어떤게 있을까 비뇨기과에서 주는 정보를 정리해봤습니다.

결론은 네비도 주사제, 예나스테론 주사제, 경구제, 경피제 등을 이용하여 남성 호르몬을 보충하는 요법입니다.


치료 시 성욕, 성기능, 근육기능 및 체지방 개선에는 약 3~6개월 정도 지속적인 치료를 진행해야하며 골밀도 증가 및 기타 신체적 개선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1~2년 이상의 긴 치료 기간이 필요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단, 전립선 암이나 수면 무호흡증, 심한 울혈성 신부전증을 동반하고 있는 환자에게는 남성 갱년기 치료가 금기 시 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하고요.


하지만 미운오리 새끼의 허지웅씨 편을 계속보면서 허지웅님의 치료는 남성 호르몬 보충요법으로만으론 답이 안나온다는것을 알게 됐습니다.

남성호르몬 저하의 근본적 원인은 허지웅님의 라이프 스타일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남성호르몬을 저하시키는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하지 않고 호르몬 보충요법만한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아닐까요?


그럼 남성호르몬 저하의 원인이 뭔지 이제 알아봅시다.

1.식품첨가물 떡칠인 냉동 식품을 주식으로 먹는다, 비닐등 냉동식품 포장재를 그대로 전자렌지에 돌려먹는다.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다른 편에서 알수있듯 허지웅님의 식생활이었습니다.

아무리 귀찮아도 햇반 같은거만 돌려먹으면 건강에 안좋습니다. 식품첨가물이 없을리가없고 전자렌지를 돌렸을때 햇반 용기에서 어떤 물질이나올지 우리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케이스가 플라스틱같으면 환경호르몬이 나올지 모르니 자주 돌려먹지 말거나 그냥 밥해먹어라 이겁니다.

냉동 닭가슴살 및 냉동 볶음밥 등도 식품첨가물이 없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일반 국민이 그런거 하나하나 다 알아보며 먹기엔 귀찮은 시대입니다.

그냥 상식적으로 냉동식품이든 냉장식품이든 여러 목적을가지고 방부제 등 기타 여러가지 식품첨가물을 넣었을겁니다. 그걸 비닐팩에 넣은 그대로 전자렌지에 돌려먹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냉동 볶음밥 업체에서 메뉴얼에 그렇게 적어놨더라도 그대로 따라하는게 뭔가 찜찜하면 그렇게 안먹는게 좋지요.


해결책: 냉동 식품등 인스턴트를 피하시고요 웬만하면 직접 요리해서 드세요. 비닐 용기나 플라스틱 용기 등을 전자렌지에 돌려먹는 것도 환경호르몬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서 피하셔야합니다.



2.차를 닦을때 여러제품을 스스로 사용, 하필 그는 완벽 주의자.

허지웅님이 웅카(car)를 닦을때 사용하는 각종 코팅제 및 자동차 클리너입니다.


문제는 각종 주방 세제까지 환경호르몬에서 자유롭지 못한 세상이라는거죠. 자동차 용품은  대부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않습니다.

자동차 표면처리제역시 직접 사용시 환경호르몬 노출을 피하기 쉽지 않습니다.

연약한 마스크하나만한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에서 알수 있듯 흡입시 어떤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피부에 튀기라도한다면 그게 과연 안전할지 생각해봅시다.


해결책: 차보다 나를 소중히 여기기. 

3.피규어 취미


피규어 취미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청소나 가지고 놀기위해? 자주 만지는 것은 역시 환경호르몬의 노출을 과다하게 합니다.

플라스틱 제품이나 투명 유연한 플라스틱등을 만졌을땐 꼭 손을 씻어주셔야합니다. 이는 어린이들이 장난감 놀이를 한 후에도 꼭 필요한 생활 습관입니다.


마무리

우리는 모르지만 사실 이미 우리는 "제2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가 되어가고 있을지 모릅니다. 

모르고당하면 억울한 세상입니다.

냄비 속의 개구리 비극은 무지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는 최대한 공부해야합니다.

살기위해서.

 

말하는대로 프로그램의 타일러씨의 말을 인용하고 끝내겠습니다.


호구 처럼 살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