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방송리뷰(+개인생각)

[어쩌다 어른 조승연 작가]"7개국어 조승연"의 영어 공부법


안녕하세요~ 향상이입니다.어쩌다 어른 조승연, 조승연 어쩌다 어른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TVN에서 방송하는 "어쩌다 어른"이라는 방송의 조승연 작가님 편입니다.

이제부터 방송요약 들어갑니다.

이번 편의 솔루션 멘토가 나오기전에 간략한 소개를 먼저 하고시작합니다.

인문학책 25권의 저자, 베스트셀러 작가, 7개국어 능통자라고 소개합니다.

나오고 질문을 받게됩니다.


Q:어떻게 그렇게 외국어에 관심을 가지게됐고 그렇게 잘하게 됐나요?

A: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영어를 하게됐습니다.

저는 역사와 문과에 관심이 많아 선생님에게 말씀드려 라틴어 반에 입학했습니다.

라틴어를 공부하니 라틴어에서 파생된 프랑스어, 이탈리어를 배우게 되고, 그렇게 재미를 붙이게되니까 점점 배우고싶은 언어가 많아지게 된거죠.

Q:아니 그럼 그 많은 외국어를 독학하셨다는건가요?

A:거의 대부분 독학했습니다. 


(이전 출연하신 방송들을 보시면 단순히 역사와 문과 관심때문에 다개국어를 하신건아니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다개국어를 하는 007제임스본드를 보고 충격을 받고, 자신도 제임스 본드와같이 멋진 사람이 되기위해 다개국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멋진 남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셨다고 합니다. 방송프로에 맞게 약간 수위 조절을 해주신 듯 합니다.) 


그 후 "영어가 도대체 뭐길래"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십니다.


첫번째 소주제는 첫만남의 중요성입니다.

같은 본질이라고 해도 첫만남의 방법에따라 결과가 정반대가 되는 예시를 들어주십니다.

그리고 한국인과 영어의 만남을 김건모씨의 노래 제목, 잘 못된만남으로 답하십니다. 







잘 못된 만남1.

1986년 서울아신안게임, 1988,서울 올림픽대회을 거치며 대한민국의 인지도 상승, 그로인한 외국인의 방문 급증, 해외여행 전면 자유화 시행 등으로 새로운 기회가 생겼다고 하십니다. 갑자기 만난 넓은 세상에 국민들은 영어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영어 못하면 큰일난다."라는 생각을요. 

그때 유행한 영어 카드, 영어테입교재는 주입식 교육의 결정체였습니다.

이게 잘못된 만남이었던거죠. 재미 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러던 와중 어머니가 직장을 그만두시고 해외 연수를 가시게됐습니다.

어머니를 따라 미국행비행기를 탓고 착륙을 했습니다.

어머니의 입국심사가 끝나고 자신의 차례가 왔습니다.


입국심사에서 처음 원어민의 영어를 듣게된 조승연 작가는 짧은 영어로 입국심사에 통과하게 됩니다.


조승연작가는 그 순간을 행운의 순간이라고 합니다.

깨달음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언어는 아는것이 아니라 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라는 것을요.

그리고 아는것과 할 줄 아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인풋에만 시간을 쏟지 않고 아웃풋에 좀 더힘을 쏟아서 ‘사용 가능한’ 지식으로 만들어야 한다."를 주장하여 실천중인 유대인 영어 공부법에 대하여 이미 포스팅했습니다. 그들은 12개국어를 하는 분도 있을정도로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내는데요. 그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싶으시면 [자기계발]유대인 영어 공부법.영어공부법[BDNF,뇌활용법] 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영어 사교육비 지출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이 문제는 한중일,베트남 등 약 5억이 조금넘는 수많은 아시아인들이 겪고있다고 합니다.

투자대비 효율이 좋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나라는 문제라고 합니다.


"우리는 왜 영어를 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고, 왜 한중일은 영어에 대해 아는 노력만 할까?"에대해 질문을 던지십니다.


잘못된 만남2_영어 교육의 역사. 

대영제국시절 영국인들의 세계관, 언에대한 특이한관념에대해 설명하십니다.

'엑센트 계급주의', 쓰는 언어에따라 신분이 구별된다는 것입니다. 고운말을 쓰면 인품좋은 상류층이되고 거칠고 부정확한 악센트를 쓰면 거친말을 쓰기때문에 하류층이 된다는 것이었지요. 


이 시절 우리나라도 자주독립 강화를 위해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한 시점이었습니다. 

외교 사찰단 보빙사를 미국에 파견하여 처음으로 미국 문화를 접하게 됐습니다. 

그들은 미국의 발전된 모습을보고 큰 충격을 받게됩니다. 밤에도 불빛이 환한 길, 말,소 없이도 가는 거대한 마차를 보게 된것이지요.


파견자들은 신문물 수용 및 영어 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육영공원이라는 한국의 최초 근대식 공립교육기관이 만들어 집니다. 미국과 영국에서 교수를 초빙하여 그들의 발음과 문법을 그대로따라하는 영어 교육이 시작됐습니다. 

현재와 다르지않은 이 교육방식은 무려 130년전의 일이라고 합니다. 


조승연작가님은 영어는 신분을 나누는 도구가 아니며 능력의 평가기준이 되어서도 안된다고 하십니다. 

소통을 위한 연결고리여야한다, 상대방을 잊은 채 학습한 언어는 죽은 언어라고 정리해 주십니다. 


 






뻔한것이 진리 

영어는 언어기 때문에 생소한것이 아니라 친숙한 것이 되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모국어를 매일 쓰며 살기 때문에 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른 외국어를 못하면 스트레스 받지않는데 왜 영어를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게되는 것 인가?

더이상 영어는 미국와 영국의 언어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세계인의 언어기 때문에 영어를 하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다고 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세계명문대학의 무료 온라인 공개 수업 MOOC입니다.

내가 필요한 정보를 취득하는데 유리해진다고합니다.

또한 facebook의 관계연결망 지도를 보여주시며 국경은 없으며 언어 장벽만 존재할 뿐이라고 하십니다. 


또한 국문학과를 진학한 아는 형님이 K-POP가사 해설사이트로 대박친 이후 한국어 교재를 수출하는 회사 대표가 됐다고합니다.


우리가 영어를 공부해야하는 이유는 "주인이 없는 언어가 세상을 묶어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영어의 난이도.

일본어 배우기가 우면산 등산이라고 비유한다면 영어 배우기는 히말라야 등반에 비유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면산 등산의 마음으로 영어를 배우로 간다고 합니다. 

6개월에서 1년안에 영어를 끝낼 수 있다고 착각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고 하십니다. 


미국 FSI(미국 외무부 직원 대상의 교육기관)의 타언어 습득 시간 조사결과는 아래와 같다고 합니다.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이 타언어를 습득하는데 평균적인 필요시간을 도표로 나타낸 것 입니다.

언어는 상대적인 것이라 우리나라 사람역시 영어를 습득하는데 상당히 많은시간이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

총 필요시간이 낮은언어는 Cognation(라틴어로 사촌)이 크기때문에, 즉 언어가 가까운 관계기때문에 배우기 쉽다고 합니다. Cognation이 낮을 수록 배는데 오랜시간이 필요한 것이고요.


물론 우리나라와 가까운언어는 총필요시간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추가로 언어가 다르면 사고 방식도 다르다고 합니다. 사고 방식이 달라서 언어가 다른 것이 수도 있겠네요.) 


영어를 어떻게 공부 해야 할까?

한국말을 배우는 것을 잠깐 생각해 보면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단어 뜻을 일일이 암기하여 말하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현대 유행어의 예를 대십니다. 접두사로 '개'가 붙으면 초강조,극존칭 부사?가 된다고 합니다.

ex: 개쩔어, 개예뻐


(이것이 영어로 번역될경우 awesome으로 변해버리며 여러단어속의 '개'를 인식하지 못하고 무작정 외워야 하는 일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처럼 일상생활에 사용하는 언어의 어원과 접두사 접미사 등등이 그림과 느낌으로 다가올 때가 언어공부를 시작한 것 이라고 할 수 있다고합니다.


그 예시로 샹젤리제의 어원 및 파생어를 알려주시며 단어공부의 방향을 제시해 주십니다.


단어는 저렇게 해도되는데 어순의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는 동서양인간의 시선, 관념차이에대해 먼저 이해 해야한다고 합니다.

먼저 유명한 어항 실험을 들어 동서양인간의 관념차이를 설명합니다. 또한 아이트랙킹 장비를 이용한 실험결과에대해서 설명해주십니다. 

동양인들은 빠른속도로 시선을 회전을 하면서 이미지 전체를 머리에 담고 서양인들은 가장 중요하거나 빨리 움직이는 것에 시선을 고정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한 차이점에 대해 주소 등 여러 예시를 들어 주십니다.


끝으로 알아야하는 언어가 아닌 소통을 위한 언어로 다시 영어를 만나 보라고 하시면서 마무리 됩니다.


극단적 요약으로 다시 한번 정리해드리자면, "첫만남을 시험이나 평가도구가아닌 소통의 도구로 접근하여 글로벌시대의 이득을 취하라, 단어는 어근과 접사의 뉘앙스를 느끼며 파생어로 확장해나가는게 좋으며, 문법은 동서양인과의 관념차이를 인지한상태에서 배우는게 도움이 된다."로 정리 할 수 있겠습니다.


글로 정리해보니 다소 딱딱해보이는데 방송을 보시면 훨씬 재미있게 말씀해주시며 더 많은 내용이있습니다.

안보신분들 중 관심있으신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뵙겠습니다. ^^


같이보면 좋은 글 : 

[말하는대로 조승연 작가]내 인생의 한줄은 내가 만든다.

[자기계발]유대인 영어 공부법.영어공부법[BDNF,뇌활용법]